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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회복하셨을 때 우리는 꿈꾸던 사람들 같았습니다. 우리 입에는 웃음이, 혀에는 기쁨의 노래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열방 가운데서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하셨고 우리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주님, 우리의 운명을 네게브의 시냇물처럼 회복시켜 주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들 기쁨의 노래로 거두라. 씨를 뿌릴 씨를 가지고 나가 울고 나가는 사람들은 다발을 들고 기쁨의 노래와 함께 돌아올 것이다.-시편 126편

미국 독자 중 한 명이라면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알려진 음식, 가족, 축구의 날입니다.저는 더 이상 미국에 살지 않지만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 다가와서 감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저도 많은 목사님들이나 예배 기획자들처럼 대림절 계획과 준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래서 대림절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감사의 날에 저는 시편 126편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시편 126편은 상승의 시편 중 하나입니다.이 시편은 유대인 순례자들이 예배 축제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부른 오래되고 친숙한 시편이었습니다.이 시편들은 저마다 약간 다른 억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 시편은 — 네 번 사용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 기쁨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유진 피터슨 (Eugene Peterson) 은 “같은 방향으로의 긴 순종”에서 기쁨은 기독교 순례의 특징이라고 말합니다.미국 작가 필리스 맥긴리 (Phyllis McGinley) 는 “시성 과정에서 가톨릭 교회가 후보자에게 기쁨의 증거를 요구한다는 것을 읽었으며 장과 구절을 추적 할 수는 없었지만 우울함이 신성한 속성이 아니라는 제안이 마음에 듭니다.”*마음에 들어요.“우울함은 신성한 속성이 아닙니다.”하나님의 충만함을 경험하는 사람은 기쁨을 나타내야 합니다.이제 우리는 기쁨이 행복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시편 기자는 순례자들에게 매일 매 순간 햇살과 미소를 가득 채우라고 부르지 않습니다.어느 것이 좋습니까.인생에는 아직 따뜻함과 기쁨으로 마음을 채울 것이 많지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피로와 슬픔을 안고 이번 대림절기에 들어서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상황이 우리가 원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교회, 가족, 학교, 이웃에는 불안, 분열, 불친절, 상실감이 있습니다.우리를 기쁨으로 이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그래서 시편 126편은 특히 공명하게 느껴집니다.이 시편은 현재 시제로 사람들이 울고 있는 시편입니다.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시편을 “주님께서 포로들을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셨을 때”라는 서문 때문에 이 시편을 유배 이후의 시편이라고 부릅니다.여러 세대에 걸쳐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의 통치 아래 살았던 후, 페르시아의 키루스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신앙의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인 시온으로의 귀환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돌아오자 그들은 폐허가 된 땅과 성전, 잔해 더미, 그리고 특별히 그들이 근처로 돌아오기를 원하지 않는 새로운 이웃들을 발견했습니다.피로와 슬픔을 유발할 것이 많았습니다.그러나 시편 기자는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시편 기자는 과거 시제로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혀에는 기쁨의 노래가 가득했습니다.”시편 기자는 미래 시제로 기쁨에 대해 말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의 노래로 거둘 것입니다.”그리고 사람들이 울고 있을 때에도 시편 기자는 기쁨에 대해 현재 시제로 말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하셨고 우리는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주님은 위대한 일을 하셨고, 기쁨이 왔고, 주님은 위대한 일을 하실 것입니다. 기쁨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신뢰하는 것 때문에, 기쁨은 이제 얼굴의 눈물이나 등의 통증처럼 우리에게 임합니다.캐나다에서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재미있게 찌르는 것을 좋아합니다.크리스마스가 너무 가까워서 더 이상 수확할 호박이 없으며 날씨는 종종 끔찍합니다.10월이 훨씬 더 합리적입니다.하지만 제가 시편 126편을 생각해보면, 며칠 안에 추수감사절부터 대림절까지 가는 것이 세상에서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이야기한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느님께서 그 일을 다시 해 주시기를 간청할 수 있을 만큼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과거에 그분의 신실하심을 알게 되어야만 우리는 다가올 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망명에서 돌아온 이야기를 들려준 후에야 시편 기자는 “하나님, 우리를 회복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갈망, 기대, 희망의 시기를 준비하면서, 여러분이 어느 나라에 있든 오늘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분의 선하심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랍니다.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던 때를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아직 세상에서 역사하신다는 신뢰가 지금도 여러분을 지탱하여 기쁨의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몇 년 전에 한 설교 공부 노트에 이 인용문이 있지만 출처는 없습니다.어디서 왔는지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추수감사절은 사실 전례의 날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대림절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그리스도 왕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옳고 적절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Laura de Jong

Laura de Jong is a pastor in the Christian Reformed Church. After seminary she served as the pastor of Second CRC in Grand Haven, Michigan, before moving back to her native Southern Ontario where she is currently serving as Interim Pastor of Preaching and Pastoral Care at Community CRC in Kitchener. 

4 Comments

  • Jan Zuidema says:

    How fitting to hear your words this morning of Thanksgiving, knowing that a part of your heart will always reside in western Michigan. Even though we will make the switch to Advent on Sunday, you’re right; Thanksgiving turns us to the source of all and prepares us for the longing for his first coming and, more importantly as we strive to live with true joy, the perfection of his forever Kingdom. Thank you, Laura.

  • Barbara J. Hampton says:

    Declaring through my tears, that joy is the bowl that holds my sorrows (the visual a group of international women formed in a Bible study on the fruits of the spirit, joy).

    • John Breuker, Jr. says:

      Wonderful image, Barb!

      • Barbara J. Hampton says:

        Thanks! But it is our mentally handicapped daughter who speaks in metaphors. When she learned that the young woman who had killed her sister had fled the country to as not to stand trial, Karen said through her tears, “My heart is torn into a thousand pieces and only one piece at a time can go back in. But God’s sewing needle h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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